남자분들이라면 어릴적 문방구(문구점보다는 이게 더 친근하네요.ㅎ)에서 프라모델을 사서 조립하면서 놀던 기억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엔 건담류의 여러 로봇들이 제일 많았고, 가끔 (무슨 사고 날 때 마다) 위험성이 제기됐었던 총도 있었고,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해 경주하던 미니카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조립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조립제품과는 조금 다르지만 레고도 있었고, 주로 학교에서 많이 했던 과학상자라는 것도 있었죠. 그것들을 하나하나 조립해가며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그 재미에 푹 빠졌었습니다. 보통 명절때 세뱃돈 받은 걸로 사러갈 때가 많아서, 명절지나면 꼭 한두개씩 늘곤했던 것 같네요.^^ (사실 주제랑 약간 동떨어지는 느낌인데… 즐거운 어린 시절 기억이 나다보니 계속 쓰게됐네요.^^;;;)
오늘 연사인 Marcin Jakubowski 역시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는 프라모델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직접 만들고, 그 기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다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가 이런 것들을 만들게 된 계기는 농사를 지으면서 부터라고 하네요. 그가 만든 제품들은 트랙터, 빵 굽는 기계 등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그 모든 내용이 오픈되어 있어서, 그것을 보고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점점 더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open source라는 것이 지식과 창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그는 이 project를 통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 실제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 – 빅토르 위고”
현실로 만들어진 아이디어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재미있게 보세요.
http://www.ted.com/talks/lang/
Translated into Korean by JY Kang
Reviewed by J J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