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글로벌 新 소비 트렌드 리포트”
트랜슈머의 지갑을 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

송 인 혁 LifeSquare Curator

아래는 연합뉴스 심포지엄 트랜슈머 2.0 에서 발표한 강의 내용의 슬라이드 원고를 옮긴 것입니다. 이미지 위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시금 들여다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어려움이 있다 하여 각 슬라이드의 이미지와 원고를 함께 붙여두었습니다.

강의 슬라이드 보기:


Slide01

변화의 큰 파도가 왔습니다 . 어떤 이는 떨어지는 파도에 괴로워하고 어떤 이는 저 변화의 파도를 올라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 하지만 바다의 서퍼들은 다가오는 파도를 오히려 좋아합니다 . 그들은 파도위를 올라타고자 함이 아니라 파도가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의 터널을 통과하려고 합니다 . 오늘 우리는 저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내는 힘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 글로벌에 불어닥친 새로운 소비의 트렌드가 어디서 비롯되고 있는지 , 어디로 갈 것인지의 미래를 그려보겠습니다 .

Slide02

저는 회사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큐레이터라는 직함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길 좋아합니다 . 큐레이터는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의 여정을 선물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만난 것이 어떤 것인지 , 우리가 어떤 그림 속에 있는지를 안내하고 함께 생각해보게 만드는 일이 바로 그것이죠 . 특히 저는 IT 기술쪽의 경력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기술이 만들어내는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 우리 삶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시도와 관점에 관심이 많습니다 .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도 그런 이유로 함께 하고 계시겠죠 ? 그리고 그것을 규정하고 관통하는 흐름을 개념화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 그래서 저는 올해 Life 라는 이름의 장으로 새로이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 우리 삶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If들. 곧 찾아갈테니 참여부탁드리겠습니다 .

Slide03

지난 몇년동안 저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현장을 엿볼 수 있고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아시아가 made in china 에서 made with china 로 변모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세계의 변화가 이제 서구에서 다시금 아시아로 오는구나를 깨달았습니다.

Slide04

하지만 여러분 , 미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혁신가들 , 이슈들은 내 안방처럼 잘 알고 들여다보면서 정작 우리와 가까운 아시아에선 누가 플레이어인지 , 누가 지금 변화 를 주도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 그들은 우리를 알까요 ?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아시아의 혁신 네트워크 PAN 을 결성했습니다 . 아직은 시작이지만 점차적으로 아 시아의 변화를 일으키는 연결의 네트워크로 키워가고 싶고 , 거기에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Slide05

지난 몇년동안, 그리고 작년까지 저는 TEDx 지역이벤트와 세바시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흥미로운 변화를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이야기들을 모두 전하고자 애쓰고 있음에도, 대중의 스타보다 우리가 오히려 잘 몰랐던 평범해 보이는, 우리 주변의 영웅들이 더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더라는 점입니다.

Slide06

이전에 이런 현상은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점차적으로 사람들은 공감과 힐링 자체보다 그들의 관심을 다른 관점으로 옮겨줄 수 있는 , 우리가 풀고자 하는 숙제들을 돌파해낸 시도를 일으킨 구체적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더 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눈을 들어 주변을 살펴보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고 있음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은 그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우리에게 도래한 신세계를 저의 작은 시야로 공유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

Slide07

재미있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버스를 타고 가다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 눈을 뜬 당신 , 여기가 어디지 ? 하시겠죠. 어떤 식으로 위치를 확인하시죠 ?

 

Slide08

바깥에 눈을 돌려 이정표를 확인하는 사람 , 지도앱부터 띄워 현재 위치를 찍어보는 사람 . 몇년전까지만 해도 바깥의 이정표를 확인하는 사람이 더 많았겠죠 . 하지만 이젠 지도앱을 먼저 실행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물어볼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 시간 확인도 마찬가지죠. 지금 몇시지? 똑같지 않을까요? =)

Slide09

이제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의 근간에는 먹고 자고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겼으니 , 바로 WiFi 입니다. 배가 고픈 순간에도 ,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에도 우리는 와이파이에 의존합니다 . 어쩌면 우리는 연결에 대한 욕구가 더 큰게 아니었을까요 ? 10년전에 여러분이 집에 두루넷 , 하나넷, 메가패스 등 인터넷을 설치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은 물었습니다 . 인터넷 왜 까는데 ? 브라우징도 하고 , 메일도 보내고 … 친구의 대답이 가관입니다 . “너 친구도 없잖아 ” 하지만 지금 컴퓨터에 인터넷이 안된다는걸 상상할 수 있습니까 ?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PC 의 전원을 켜는 일이었습니다 . 그리고 MSN, Nateon 등의 메신저를 먼저 실행합니다 . 그게 뭐라고 ? 많아지면 달라집니다 . 결국 유선 인터넷이 정말 많은든 이의 가정에 설치되자 , 그것은 하나의 공공재가 되었습니다 . 마치 전기처럼 , 마치 공기처럼 . 그리고 그 위에서 네이버가 탄생하고 , 구글이 탄생하고 , 한메일, 쥐메일 등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모 든 것들이 일어났습니다 . 그리고 무선이 또다시 그런 시대를 맞았습니다 . 오늘 우리는 이것이 펼쳐낸 새로운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Slide10

중국 운난성 지역 , 보이차로 유명한 이 지역이 최근 커피밭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Slide12

중국인들의 12억명이 모바일을 , 그 중에서 7억명이 스마트폰을 씁니다 . 스마트폰과 커피가 무슨 상관일까요 ? 대단히 관련이 있습니다 . 우리는 언제 그랬을까 싶을 정도로 눈 뜨고 감는 하루 종일 채팅을 하고 새소식을확인하고 다른 이의 경험을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 전례가 없을 정도로 우리는 많은 양의 대화를 나눕니다 . 이것은 자연스레 오프라인에서의 교감 역시 키우고 있습니다 .

Slide13

중국에선 커피숍이 이제 흔한 풍경입니다 . 집에서 차를 마시던 이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옵니다 . 하지만, 잠깐 여러분 ,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집을 나섰습니까 ? 아니죠. 뭔가를 하기 위해 들른 곳이 커피숍이죠 . 커피 시켜놓고도 안 마시는 경우가 많죠. 왜. 대화하기 위해 , 그리고 혼자 나와도 노트북이나 스맛폰으로 자신의 세계에 연결하기 위해서죠 . 그런데 커피숍 중에서도 잼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Slide13

한국에서나 중국에서 최근까지 유독 스타벅스가 인기가 있습니다 . 왜 그럴까요 ? 이미 한국에서 한번 불었던 바람인데 중국에서도 마찬가지. 라운드테이블의 자리.

Slide15

하지만 이제는 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

Slide16

비밀은 자리 밑에 충전기 . 자리마다 다 있습니다. 아하 하시겠죠? 기왕 갈거 충전이 걱정없는 곳 가고 싶지 않으세요?

Slide17

투썸플레이스 까페에 가시면 , 여기서 충전 못한다는 소리 따위는 집어치워라 라고 하는것만 같습니다 . 사람들은 기왕 딴데 갈 걸 충전이되는 곳에 가죠 . 왜 그럴까요 ? 퍼펙트스톰트랜슈머시대, 새로운 관심연결경제가 펼쳐진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 사람들이 전례없는 연결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모든 것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Slide18

저는 이것을 퍼펙트스톰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개별적인 기상요건들이 한꺼번에 만났을 때 일어나는 높이 30미터짜리 파도를 말합니다 . 루비니 교수는 이것을 경제위기로서 표현하셨는데 저는 위기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무엇이 이런 파도를 만들어내는가에 관한 관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개인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

Slide19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변화의 파도를 올라타고자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파도의 터널을 올라타는 것입니다 . 서퍼들은 파도의 파이프라인을 타기 위해 파도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다가갑니다. 먼저 올라타서 터널을 지나가는 것, 그것이 가장 파도를 오래 타는 방법이고 변화에 넘어지지 않는 방법이죠. 우리에게도 지금 도래한 이 기회를 먼저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는 시도가 요구되는 지점이죠.

Slide21

2007년 이전만해도 우리는 집에 가서 젤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를 켜는 일 . 회사에서도. 어디에서도. 컴퓨터는 우리의 생활에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 2006 년 이어령 교수는 이를 Digital + Analog = Digilog 라고 선언했습니다. 더이상 디지털이 우리 삶에서 분리할 수 없다 .

Slide23

하지만 이제 10여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 이 두가지 경계는 더욱 가가가 Dialog가 되었습니다. 화학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형태입니다. 남궁연 크리에이터가 하셨던 말로, 진정 이제는 기술이 우리로 하여금 소통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이전에 비해서 상당한 양의 유무형의 ‘대화’를 나누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Slide24

연결이 없었을 때 우리는 생존을 걱정했습니다 . 하지만 연결이 강화될수록 생존을 넘어서 더 큰 부와 가치를 누리기 위한 협력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 그리고 임계점을 넘어섰습니다 . 이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과잉연결시대로 진입했습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볼까요. 한 학년에 20,30명만 있을 때는 누가 누군지 모두가 서로 다 알고 , 가족처럼 우애있게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해 갑니다 . 하지만 갑자기 베이비무버의 시대가 되었고 , 반은 3-40 명이 넘게 되자 점차적으로 같은 반 친구들끼리도 이름을 다 알기가 어려워 지게 됩니다 . 대학교에 가자 더 해 집니다 . 한 과에 많게는 5백명이나 있습니다 . 누가 친구인지 , 누가 선후배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다 같이 소통하는게 불가능합니다 . 자치조직을 만들어 운영해보지만 그것은 운영조직 차원이지 사람들을 한데 연결해 주는 용도로는 어렵습니다 . 사람들은 이제 ‘전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오히려 누가 누군지 모르니 , 자기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오히려 자기를 앞서가는 다른 친구들을 의식해서 자기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나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를 고민하죠 . 어떤 의미에선 외롭고 개인화되는 사회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여기서가 끝이 아니죠 . 그렇기 때문에 ‘나’를 의식하는 개인들이 저마다의 관심으로 다시 뭉칩니다 .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느 임계지점까지는 개인화가 일어나지만 그보다 많아지면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동기식으로 할 수가 없어집니다 .

정보대화상품관심개인공동체 결국 이제는 사람들의 관심에 따라서 이합집산을 하는 형태로 나아가게 됩니다 . 그게 모든걸 바꿔놓고 있죠 . 정보가 중요하고 , 개인의 관점이던것이 관심이 중요해지고 , 대화를 통한 공동체를 경험하는 쪽으로 말입니다 .

Slide25

사람들은 이제 기존의 네트.이 아니라 관심사들끼리 뭉치는 관심네트워크로 크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 인터넷은 정보의 네트워크에서 사람으로, 지식경제 KnowledgeEconomy에서 서비스경제 SocialEconomy로, 그리고 마침내 관심연결경제 Connected Economy 로 옮겨가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우리의 세상에서, 내가 중심인 관계사회로 가게 만들었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Slide27

개인의 관심이 서로 연결되는 관심연결경제시대로 나아가게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만난 새로운 변화의 핵심입니다 .

Slide28

이제 사람들은 관심없는 것은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 반면에 자신의 관심에 닿는 것을 만나면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오고 , 그 관심을 서로 공유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의 관심네트워크를 통해 각자의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Slide29

이제 내가 없는 우리라는 대중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남이 보기엔 별것 아닌것 같아도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사람들이 쉽게 뭉치게 되면서드러나지 않았던 욕구들과 행동들이 표출되기 시작한 거죠.

Slide30

이제는 다양한 관심들이 저마다 어우러지면서 관심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소위 다양성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 뭘 해도 예전만큼의 정량적 관심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 하지만 비록 대중에 비해선 작은 수지만 내적 동기로 뭉친 이들의 심리적 관심과 에너지는 비교할 수준이 아닐 정 도로 큽니다 .

Slide31

이제 사람들의 가운데에는 미디어나 기업이 아니라 그들의 가운데에는그들밖에 없다, 이른바 YOUSER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입소문과 평판에 의해 형성되는 사용자 패러다임이 노출과 브 랜드에 의존하는 소비자 패러다임을 압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Slide32

사람들은 이제 확실히 집에 아니라 거리에 있습니다. B2B냐 B2C냐 O2O 냐의 문제를 넘어서 근본적으로 개인과 개인의 관심을 이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저는 그것을 감히 P2P 모델이라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Slide34

친구 몇명과 대화하고 짧게 전화하던 시절에서 관심 군의 다양한 친구들과 종일 대화를 하는 .. 10초당 얼마 , 문자 한건에 얼마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공공재화된, 공기화된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사람들은 항상 연결되어 있게 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가치가 일어납니다 . 늘 연결되어 있게 되고 관심이 동기화 되자 , 이제 이것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응용이 탄생하게 됩 니다. 바로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비즈니스들인거죠 .

Slide35

카카오와 다음이 서로 합병한 건 단순히 네이버의 라인을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 친구의 생일이 되었다 , 즉시 뭔가 선물해 주고 싶지 않으세요 ? 뭔가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 않으세요 ? 친구에게 이모티콘이라도 찍으며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 않으세요 ? 이건 참 중요한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뭔가 구매하거나 선물한다 하면 , 특정 주소를 지정해서 보내야 합니다 . 나를 위한 , 우리 가족을 위한 , 친구를 위한 . 하지만 이제는 나와 상대를 바로 연결하는 시장이 열린 것이죠 . 내가 있는 곳에서 . 시공간의 제약없이 말입니다 . 즉, Peer to Peer 를 중계하는 비즈니스가 열리는 것입니다 . 하지만 한번이라도 해 보신 분들은 알 것입니다 . 선물을 하려고 하면 우리의 발목을 사로 잡는 , 아니 우리의 손가락을 사로 잡는 .. 문제점. 바로 결제의 불편함입니다 . ActiveX 가 그래도 모바일에서는 없는게 다행입니다 . 하지만 신용카드 입력하려고 하고 이것저것 찾아서 하려다보면 에이.. 그냥 말자 하는 생각 많이들 하셨을 것입니다 . 만약 간단한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 지문을 찍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 그것이 안전한 보안이 보장된다면 ??

Slide36

그게 바로 Apple Pay / Kakao Pay / Alipay / SamsungPay 등의 FinTech 시장인 것입니다 . 마음 먹을 때 누구나 바로 결제하고 , 바로 송금할 수 있는 새로운 상황 .

Slide37

우버는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 우버를 아직도 택시 대체 서비스라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우버를 하나도 모르시는 겁니다 . 우버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모든 서비스입니다 . 그 중의 한 응용이 UberX, UberBlack, UberTaxi 등의 승객운송 서비스이죠 .

Slide39

내가 나가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으로 , 그리고 상대방의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 우버는 안전하지 않다고요 ? 우버는 비싸다고요 ? 그냥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건데 , 중계를 위한 많은 인프라들이 필요없는데요 ? 실제로 우버는 평균 동 서비스 대 비 10-20% 더 저렴합니다 신뢰하기 어렵다고요 ?

택시를 타기 전에 제일 불편한 것이 뭐죠 ? 골라서 태우시는 기사님들 , 담배 냄새 , 불안한 주행 , 결제의 불편함 . 신용카드 꺼내면 아직 인상쓰 는 분들 많으시죠 . 업계의 현실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내 돈 내가 내고 타는데 우리는 불편해 합니다 . 만약 타기 전에 저를 태워주시는 기사님이 담배도 안피고 , 매우 친절하고 안전 운행을 해 주신다는걸 안다면 우리는 그걸 먼저 타지 않을까요 ?

우버는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의 상대를 이용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 회사가 평가한 정보가 아니라 상대를 이용한 나와 같은 사람들의 주관적인 평가로요 . 기사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 이름은 뭔지 , 이용인들의 만족도는 별 5.0 만점에 몇점인지 . 실제로 우버는 4.6 이하는 드라이버의 자격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이용해 보신분들은 다들 편하고 친절하다고 얘기하시죠 .

Slide40

우버 드라이버가 친절한 이유는 , 내리는 순간 우리가 스맛폰으로 표시하는 별점 때문이죠 . 제시된 합리적 가격에 , 우버 기사에 대한 만족도를 찍으면 자동으로 카드 결제가 되는 형태입니다 . 여기서 중요한 점 , 우버 기사는 특별한 자격을 가진 운송사업자가 아니라 그냥 우리와 같은 똑같은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 즉, 공급자이자 이용자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 차를 가지고 있고 , 안전 운전을 한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우버로부터의 확인 절차를 거치고 나면 ) 누구나, 원할 때 (9-6 처럼 회사에 매인 것이 아니라 ), 우버 드라이 버가 될 수 있습니다 .

Slide41

우버는 운전만 있는게 아닙니다 . 애기 엄마들의 경우 아이를 잠깐 맡아줄 베이비시터에 대한 수요를 많이 느낄 거에요 . 지금 내가 있는 위치 근처에 있는 사람 중에 우리 아이를 정성껏 케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 그를 보증할 수 있다면 ? 이용하고 싶으시겠죠 ? 출근길에 어학공부를 하고 싶다고요 ? 지금 내가 있는 커피숍에서 친구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다면요 ? 우버는 내가 있는 위치로 , 상대방이 찾아와주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모든 플랫폼입니다 . 그 응용은 무궁무진합니다 . 우버의 시장가치가 45조까지 육박했던 이유입니다.

Slide42

개인을 이어주는 또다른 응용이 있습니다 . 바로 아마존 . 아마존의 아이멜다 알고리즘은 관심 군을 만들어줍니다 . 나와 비슷한 패턴으로 상품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의 군을 만들어낸 다음 , 그 군의 일부가 새로운 무언가를 구매하고 있다면 군의 나머지 사람들도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바로 추천하죠 . 지금 이거 새로 나왔는데 관심있지 , 지금 사면 ? 할인해줄께! 어떨까요? 관심연결경제의 첨병이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

Slide51소비자직접판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 암웨이 비즈니스만 해도 세계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 다단계라고 선입견을 가지는 분들 , 한번만 다시금 들여다보세요 . 내가 신뢰하고 마음을 연 이들과 함께 ‘소비하는 습관 ’을 공유하는 새로운 장이라고 들여다보시면 이전에는 없는 새로운 기회가 보일 것입니다. 이제는 유선 위에서 네이버 구글이 탄생했듯 , 이 기반 위에서 함께 스포츠를 하고 , 함께 파티를 나누고 , 함께 지식축제를 벌이는 새로운 휴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Slide54

이런 일련의 변화를 Amazon Zappos는 새로운 실리콘 프로젝트인 라스베가스다운타운 프로젝트를 통해서 ‘ROC’ 라고 선언합니다 . 이제는 조직안의 개인이 아니라 , 한명 한명이 오너이며 열정으로 가득찬 개인들이 공동체의 성장에 헌신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생태계의 파이를 키우고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는 문화로 간다고요 .

Slide55

천만대를 팔아야 하는 회사 백대만 팔아도 되는 개인 천만대를 팔아야 하는 회사 백대만 팔아도 되는 개인 트랜수머 시대 , P2P 비즈니스가 펼쳐지면서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천만대를 팔아야 먹고 사는 회사와 백대만 팔아도 먹고 사는 개인이 같은 시장에서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 우버 드라이버가 전업으로 차를 몰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그의 자유입니다 . 오히려 천만대를 팔아야 하는 회사를 위해 애쓴느 개인이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을 위해서 노력하는 개인들을 위한 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 좋은 아이디어 , 좋은 상품을 가진 이들이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형태로요 .

Slide56

사물인터넷도 트랜슈머 시대의 상징입니다 . 결국 사람들은 거리에 있고 , 이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심들을 연결하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응용을 생각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 사물인터넷 하면 많이 생각하는 응용중의 하나가 웨어러블입니다 . 하지만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구관 글래스를 끼지 않듯이 , 시계를 차지 않던 사람이 아이왓치를 끼고 다니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오히려 저항할 수 없는 상대이면서 그 대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는 곳에서 가치가 먼저 생겨납니다 .

Slide57

이른바 개 같은 반려동물이죠. 바깥에 있어도 집에 있는 개의 상태가 어떤지를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 개가 혹시나 열이 나거나 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은 주인이 그 야말로 좋아하는 기능이죠 . 우리는 이것을 개어러블 .. 또는 Doggrable 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ㅎㅎ 미지수입니다 .

Slide58

언제든지 동물에게 먹이를 준다던지 , 개가 좋아하는 놀이를 시켜 준다던지 할 수도 있고 , 개가 물끄러미 모니터를 주시하면 스카이프로 주인과 연결된다는 생각 .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겠죠 .

Slide60

이것도 무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다 몽상에 불과할 뿐이죠 . 사물인터넷은 단순히 기기가 센싱하고 반응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 유비쿼터스와 스마트홈 디바이스와는 구별됩니다 .

Slide61

그것들이 서로 연결되었을 때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응용에 관한 인문학적 상상력입니다.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켰을 때, 개인의 관심과 그 대상을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 그것에 관한 상상력이 곧 기회인 것입니다.

Slide62

한편, 세계는이제글로벌무선인터넷시대를앞당기기위한도전을경주하고있습니다. Global Wireless Internet 한편, 세계는이제글로벌무선인터넷시대를앞당기기위한도전을경주하고있습니다.

Slide64

Solar Impulse / Facebook Aquila / Google Titan 등은문류/운송의혁명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시작으로세계전역의인터넷사용자를폭팔적으로증가시키는새로운연결의혁명을일으키고자하고있습니다. 모든이들이무선으로다연결된다면어떤일이벌어질까요?

Slide65

미어캣/페리스코프 등 최근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너무나도 적극적이고 들겁게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유하는 흐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넷 생 중계는 예전에도 많았잖아 ? 한번만 이 서비스를 써 보세요 . 사람과 사람이 감정으로 서로 엮이고 게임처럼 인터랙션을 할 수 있는 경험이 어떤 것인지를요 .

Slide70

세계는 더욱 연결성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 그들의 관심으로 . 처음 만나더라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 실제로 이들은 간접적으로 늘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거죠 .

Slide71

관심으로, 네트를 통해서 .

Slide73아시아가 연결되고 기업의 내부가 서로 연결되고 안과 바깥의 연결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CC 관심이 닿게 되면 모든 C들의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

Slide77에너지는 관심을 함께 하는 사람의 수만큼 , 그 집단만큼 에너지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 우리는 바야흐로 들끓고 넘치는 에너지의 혁명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들의 관심으로 묶어라 그들의 관심으로 묶어라 이런 시대 , 우리는 어떻게 이 변화를 맞이하고 이용해야 할까요 ?

Slide78

1. 관심으로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 유명한 사람을 내세우는 것보다 , 우리가 삶에서 가지는 많은 숙제와 관심을 제시하고 그것을 만날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야 합니다 .

Slide80

그래서 구호가 아니라 아이디어로 더 이야기하며 접근해야 합니다 .

Slide81As is To be As is To be 그리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나 숙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보여주고 , 그것을 어떻게 풀 수 있을지에 관한 기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

Slide82

그들이 참여하고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 그들이 참여하고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 그리고 각자가 가진 다양성이 담길 수 있는 관심의 그릇을 , 그리고 그 구조를 만드는데 관심을 더 들여야 합니다 .

Slide83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안전한 환경에 있을 때 비로소 뭔가 새로운게 없나 , 해볼만한게 없나 하고 동기를 더 불태우기 때문이죠 .

Slide84이제 바야흐로 연결이 에너지입니다. 다양성의 에너지를, 하나의 우리로서가 아니라 저마다의 우리로서 담아낼 수 있는 그릇에 직접 만드시거나 , 직접 다가가거 연결하시는 것이 당신의 관심을 연결하는 장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 그것이 지금 도래한 퍼펙트스톰을 맞이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 이제 변화의 파이프라인을 만나러 가시기 바랍니다 .

변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까? 그럼 변화 그 자체가 되십시오 . -마하트마 간디

감사합니다.

inhyuksong

20x20 Curator, Writer, Speaker, Activist.

View all posts

Add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inhyuksong

20x20 Curator, Writer, Speaker, Activist.

Latest videos